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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 하이큐!! 감히 그 명성을 모르고 무심코 펼쳐보게 된, '하이큐!!', 오랜만의 열혈 스포츠! 배구 만화 입니다. 생각나는 명대사. 우리도 배구를 했다. 이기려는 마음이 없다면 이길 수 없어. 패배는 현재의 힘을 인식하는 것이지, 약함을 증명하는 것이 아닙니다 시작하자 마자, 질질 끄는 것 없이 긴박한 스토리로 진행됩니다. 전형적으로 형성된 라이벌 구조인가 했더니 추억의 슬램덩구 강백호 서태웅 처럼, 같은 편에서 협업을 하게 된 구성, 더구나 둘다 초짜라기 보다는 서로가 협업해야 빛날 수 있는 역할이라 참 보기 좋았습니다. 필살기가 서로 협업해야 나오는 속공, 하지만 무적은 아니고 다양하게 협업해야 최강이 되는 형태, 배구의 매력을 가장 잘 녹인게 아닐까 하는 감동과 함께 몰입하게 되었습니다. 배구를 제대로 본 적.. 더보기
수습 기간은 예고 없이 해고해도 되는 걸까?? (3개월? 6개월? 과연 대응책은??) 수습 기간이란, 사용자와 노동자 사이의 근로계약 체결 후, 입사일부터 일정 기간 동안 업무 환경 적응과 학습을 위해 설정하게 되는 기간 입니다. 수습 기간 동안에는 주로 업무 습득을 위한 교육이 진행되고, 보통 사수라고 불리는 팀의 상사와 함께 업무를 진행하며 배우게 됩니다. 새 환경에서 근무하는 신규 입사자가 회사 및 내부 규정, 절차, 업무 등에 배우는 기간이면서도, 사용자인 회사 및 부서장 입장에서는 새로운 입사자가 얼마나 적응을 잘하고 업무를 배워나가는지 판별하는 시기이도 합니다. 업무 진행 속도랄지 약간의 실수는 염두에 두고 팀 내 역할 분담에 대해서 계획하게 되는 중요한 절차 입니다. 통상적으로 알려진 3개월 수습 기간은 법령으로 정해진 기간은 아닙니다. 위의 예시 3개월이 최대란 것은 수습 .. 더보기
w211 올드벤츠 뒷범퍼 센서 살리기 (범퍼 내리고 후방센서 땜질!) 어느날, 센서가 유난히 울려서 뒤를 봤더니, 구멍난 듯 리어범퍼 센서가 사라 졌습니다. 맨 오른쪽은 사라지고, 그 다음 것도 뭔가 범퍼 안쪽으로 떨어지는 듯 약간 안쪽으로 밀려 들어가 있습니다. 인터넷 서칭을 해보니, 센서들이 다 연결되어 있고, 오른쪽 스포일러 쪽으로 살짝 손을 넣어 보니, 센서를 들어 올려 구멍에 다시 맞출 수 있었습니다. '범퍼를 내리고 센서를 범퍼 안쪽에서 실리콘 같은 걸로 고정하면 되지 않을까?' 라는 단순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단순한 생각은.....하루의 소비와 허리의 고통, 엄청난 피로감을 안겨주게 됩니다. 아무리 오래 걸려도, 3시간이면 끝나겠지 했는데, 실제 11시 좀 되기 전부터 사부작 거린 작업은, 무려 오후 6시가 다 되어 가서야 겨우 마무리를 지을 .. 더보기
도서 : 미스 함무라비 판사로서 판사 입장의 글을 작성한 문유석 작가의 첫 작품 '미스 함무라비'를 드디어 읽게 되었습니다. 작가의 성향이나 자유분방한 사고방식이 나타나는 '쾌락독서'를 먼저 읽고 도서관에서 반가운 마음에 주저없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법정 활극이라면서 가장 보수적이라 생각되는 판사에 대한 이야기임에도, 전혀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가 너무 단순한가 싶을 정도로, 인터넷에서 흔히 보던 사건들을 직접 겪고 해결해 나가는 판사의 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 쉬운 캐릭터 이름과 함께 익숙한 사건들이 펼쳐지니 술술 읽힙니다. 다양하면서 접하기 쉬운 사연들, 그러면서도 하나같이 사연이 있는 사연들을 이어 집니다. 특히 각 캐릭터의 성격에 맞게 쟁점이 될만한 사안들을 집어가며 법이 어디까지 관여되.. 더보기
만화 : 은수저 심신이 지치고, 너무나 많은 충격적인 뉴스들, 본초신경을 자극하는 극단적이고 충격적인 영상물이나 이야기가 난무한 때, 뜻하지 않게 젖소와 함께 있는 표지를 보고 선뜻 읽기 시작한 은수저 입니다. 추후에나 알게 된 사실이지만, 만화책을 그러게 많이 봤다고 생각 했음에도, 그 유명한 '강철의 연금술사'도 읽기 전이었는데, 은수저 이후 아라카와 히로무의 찐팬이 되어 버렸습니다. '은수저'를 먼저 보고 '강철의 연금술사'를 나중에 봐서 그런지, 오히려 은수저의 순수함과 평화로움, 하지만 그 뒤에 숨어있는 다양한 고민들, 그렇게 성장하는 낙농고교 학생들의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읽은 것 같습니다. 이야기는 인문계에서 무언가의 사정으로 낙농학 특성고교로 간 주인공 하치켄의 이야기 입니다. 낙농고교라는 특이한 배경의 .. 더보기
채용 업무 기초 / 계획 / 절차 (채용 업무 시작 및 절차, 방법) (2) 이전 글에서, 채용 절차에 대해 인력계획 - 채용 내용 및 절차 구체화 - 채용 공고 및 관리 단계로 살펴 봤습니다. 이어서, 채용 채널 관리 - 서류 전형 및 면접 전형 - 처우 조율 - 입사 준비 안내의 단계로 살펴 보겠습니다. 채용 채널 관리 구직 사이트가 많아지고, 채용도 다원화 되다 보니, 채용 채널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 합니다. 채용 공고가 확정 되면, 채용 대상자에 대한 직무요강 및 기본적인 자격 요건이 정리 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회사의 과거 채용 현황, 지원자 수, 회사 및 기업 채용 공고에 대한 관심도 등을 파악하여 단지 공개 채용 공고로만 진행할지, 혹은 추가적인 전략이 필요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 규모가 있고, 회사의 이름이 알려진 경우라면 일반적인 채용 공고로 지원자 확보.. 더보기
채용 업무 기초 / 계획 / 절차 (채용 업무 시작 및 절차, 방법) (1) 인사 업무를 이야기할 때 가장 자주 언급되는 것이, 채용과 교육인 것 같습니다. 채용은 인재를 선발하고, 교육은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HR 업무 업무입니다. 또한 채용은 회사 입사를 위해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인사 절차이고, 교육은 입사 이후 가장 자주 접하게 되다 보니, 주요한 HR 업무로 언급된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다보니, 외부에서 회사의 평가로 인해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은 채용 입니다. 채용의 경우에는 지원자가 인사팀과 직접 교류가 있고, 면접관 등 회사의 다른 분들도 볼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보니 회사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절차가 됩니다. 지원자의 경우 아주 큰 도전 및 선택의 순간이고, 회사 입사 단계 중 가장 중요한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인사팀 업무 일선에서는, 아이러니 하게도.. 더보기
도서 :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역사는 왠지 지루하기만 할 것 같다는 인식을 바꾼 설민석, 대단한 사람이라 생각 합니다. 서두에서 이미 언급하듯, 유명 티비쇼인 무한도전에서 강의한 것을 계기로 엮게된 책이라고 하면서, 구어체로 전달하는 역사 이야기가 아주 재미 있습니다. 마냥 중요하다고 여기는 인물들을 선정하기 보다는, 오해가 많이 있는 인물들이랄지 올바른 사실을 전달해야 할 내용이 있는 인물들에 대해 선정한 것이 대단하다 생각 됩니다. 역사가 사실을 그대로 전달하는지, 당시 상황을 해석하여 상황에 맞게 해석하는지 달라지는 관점에 따라 다양한 내용을 설명해 주는 것이 재미 있습니다. 크게, 인물, 사건, 문화유산으로 나눠 선정된 이야기가 진행되며, 시대순으로 나열된 인물을 지나 사건 단락에서는 또 인물 중심이 아닌 사건 중심으로 내용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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