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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조율 및 절차의 정석 (회사 문화나 분위기 파악 가능) 면접 절차는 회사와 지원자가 서로를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 입니다. 서류 전형 결과를 안내 함과 동시에, 면접 조율을 하는 과정에서 최초로 통화를 한다거나 개별 연락을 취하게 되며, 지원자 또한 추가 문의를 할 수 있는 개별 채널을 안내 받게 됩니다. 이러한 절차 중 지원자가 전화를 받는 방식이랄지, 연락이 신속히 되는 여부, 혹은 면접 당일 면접 대기 자세 등은 지원자의 성향을 파악하는데 참고가 되곤 합니다. 이와 동일하게 지원자 또한 회사의 안내 방식, 면접 조율 및 진행에 따라 회사의 성향을 파악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여기에서는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이고 표준적인 면접 절차에 대해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저도 업무에 다 반영하고 실행하고 있진 못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노력하여 좋은 인상을 전달하려 .. 더보기
면접관도 교육이 필요합니다! (면접관 & 면접 스킬 = 회사 이미지) 면접자로서 면접을 참석하다 보면, 면접관의 이미지가 회사의 인상을 좌우하는 경우를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오죽하면 갑질면접이란 말이 나왔을까요. 저는 면접관으로서 면접을 많이 진행하다 보니, 면접자일 경우에도 면접관을 살피는 것이 버릇입니다. 면접관의 면접 스킬은 제가 지원하는 회사를 최종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소 중 하나 입니다. 아래와 같이 면접관이나 면접 절차로 인해 입사를 포기한 사례가 다수 있습니다. 2022.02.17 - [Human resources] - 최종 합격하고 입사 거부한 회사 경험담 : 인사담당자가 구직자 입장에서 본 소감 최종 합격하고 입사 거부한 회사 경험담 : 인사담당자가 구직자 입장에서 본 소감 예전에 면접을 보고, 합격 통지를 받았음에도 입사를 하지 않은 회사 .. 더보기
도서 : 우린 너무 몰랐다 예전에 문재인 대통령이 제70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모식에 참석한 뉴스를 봤었습니다. 해방 후, 그리고 6·25 전쟁 중에도 지속되었다는 제주4·3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후 도올김용옥 선생님의 책을 추천 받고 읽게 되었고, 이제서야 사건에 대해서 알게 되어 반성하면서도 다행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그리고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수많은 사람이 희생된 이 사건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것에 대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권력 쟁취에 의해 희생되고, 지역 자체가 잘못된 프레임에 씌여 오해받고, 여전히 권력자들의 이익으로 인해 이용된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고, 제대로 알지 못했던 것에 대해 죄송할 따름이었습니다. 사실 책을 펴기 전에는 제주.. 더보기
도서 : 쾌락독서 핸드폰이나 티비에 지쳐, 마음의 안정을 찾고자 작년 부터 서서히 독서를 시작했습니다. 독서를 하게 된 계기는, 텔레비젼이나 인터넷으로 끊임없지 주입되는 강렬한 자극으로 감각이 살아있다는 것을 위안받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크게 유행한 '오징어게임', 'DP' 처럼 죽음이 난무하고, 기억하고 싶지 않은 추억을 되살리는 시간을 휴식이라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어릴 적 꽤나 책을 읽었다고 생각했지만, 어느샌가 학업이나 업무에 치여 필수도서, 리더쉽, 역량개발 등의 지루한 책만 겨우 읽으며, 독서의 흥미를 아예 읽은 터였습니다. 흥미로운 책부터 읽기 시작하며, 독서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고, 그렇게 다시 재미있는 책을 골라 읽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다양한 추천 도서를 찾아 보다가, 특이한 제목.. 더보기
도서: 돌이킬 수 없는 약속 다양한 일본 소설을 읽어보진 못했지만...(그 유명한 하루키 소설도 안읽어봄....) 추리 소설은 워낙 좋아하는 터라, 추리 소설은 고민 없이 펼쳐보는 편입니다. 여러 추리 소설을 읽었지만, 신혼 여행 시, 리조트의 도서관에서 발견해서 하루만에 밤새 읽어 버렸던 '용의자 X의 헌신'이 유일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워낙 흥미 진진한 소설이기도 했고, 해외의 고급 리조트의 훌륭한 풍광 속에서 읽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을 펼치면서, '용의자 X의 헌신'의 기억을 다시 되살리고 싶었나 봅니다. 여지껏 '용의자 X의 헌신'이 제 마음속 일본 소설 1위이기에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기대했는지도 모릅니다. 유사한 문화 속에서 느껴지는 동질감 영미 소설과 일본 소설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문화의.. 더보기
최종 합격하고 입사 거부한 회사 경험담 : 인사담당자가 구직자 입장에서 본 소감 예전에 면접을 보고, 합격 통지를 받았음에도 입사를 하지 않은 회사 이름을 문득 뉴스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당시 면접관의 얼굴도 떠오르고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인터뷰 및 처우 조율 절차가 기억나더군요. 입사 거부(제가 동의하지 않았으니 '포기'가 아니라 '거부'란 단어가 맞다고 생각 합니다)를 한 이유는 다양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입사 거부를 한 회사들은, 이름만 대도 알만한 유명한 기업들 입니다. 다 셈을 해보진 못했지만, 꽤나 다양한 회사에 지원을 했었고 다수의 면접에 참여 했었습니다. 지원 당시에는 너무나 입사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었으나, 놀랍게도 최종 입사 동의 전에는 생각이 바뀐 경우가 꽤나 많이 있습니다. 한 회사에 취업을 한다는 것이, 개인 삶 뿐 아니라 주변인과의 관계까지, 너무나 큰 영.. 더보기
2022년 변경되는 인사/노무 관련 법령 2021년 하반기부터 2022년 초까지 변경되는 인사/노무 법령들이 다양합니다. 특히 급여나 휴가 등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법령들이 많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화 (2021.11.19 부터 시행)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임금 지급 시 임금에 대한 상세사항을 전달해야 합니다. 임금명세서는 '전자문서법'에 따른 전자문서 (이메일)로 전달해야 합니다. 임금명세서는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성명, 생년월일, 사번 등이 표시되어야 하며, 임금의 각 항목, 수당, 구성항목별 금액 계산 방법 (예로, 초과수당 포함 시, 산정 방법 포함), 공제 항목별 내용과 총 공제내역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기존 회사 내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이 가능할지라도, 반드시 이메일로 아래와 같은 내용이 전달되어야 합니다.. 더보기
노사협의회 설치 및 신고 절차 (2주 내 신속 설치 가능!!) 노조가 없는 회사에서는 노사협의회를 설치해야 하는 것이 기본 사항이지만, 담당자가 없거나 작은 규모의 회사들은 설치를 하지 않고 운영도 잘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 또한 30명 정도 규모에, 이전에는 인사담당자가 없었고 따로 근로감독관 점검도 없다보니 특별한 문제 없이 운영이 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번 글과 같이 근로감독관 점검과 함께 노사협의회 설치 및 신고 시정 명령을 받았습니다. 「근로자참여 및 협력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근로조건의 결정권이 있는 상시 30명 이상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 또는 사업장'에는 노사협의회를 설치하고 노사협의회 규정을 제정하여, 협의회를 설치한 날부터 15일 이내에 고용노동부장관에게 규정을 제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단시간에 좀 급하게 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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