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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w211 올드벤츠 뒷범퍼 센서 살리기 (범퍼 내리고 후방센서 땜질!) 어느날, 센서가 유난히 울려서 뒤를 봤더니, 구멍난 듯 리어범퍼 센서가 사라 졌습니다. 맨 오른쪽은 사라지고, 그 다음 것도 뭔가 범퍼 안쪽으로 떨어지는 듯 약간 안쪽으로 밀려 들어가 있습니다. 인터넷 서칭을 해보니, 센서들이 다 연결되어 있고, 오른쪽 스포일러 쪽으로 살짝 손을 넣어 보니, 센서를 들어 올려 구멍에 다시 맞출 수 있었습니다. '범퍼를 내리고 센서를 범퍼 안쪽에서 실리콘 같은 걸로 고정하면 되지 않을까?' 라는 단순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단순한 생각은.....하루의 소비와 허리의 고통, 엄청난 피로감을 안겨주게 됩니다. 아무리 오래 걸려도, 3시간이면 끝나겠지 했는데, 실제 11시 좀 되기 전부터 사부작 거린 작업은, 무려 오후 6시가 다 되어 가서야 겨우 마무리를 지을 .. 더보기
차량 배터리 교체가 이리도 쉬운 것이었다니!! (올드카 벤츠 w211 배터리 교체) 겨울이 옵니다. 12살이 되어가는 올드카 w211 아방이는 여지없이 경고등을 켜고, 한 번씩 헉헉 거리며 시동을 거부합니다. 10만 키로가 넘은 중고를 인수한 터라, 배터리가 언제 교체되었는지 직접 배터리를 확인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배터리 전력량이 부족하다는 메세지가 뜨기 전이지만, 그래도 3년 정도 된 배터리 교체를 시도 합니다. 보통은 아래와 같은 메세지가 나타나면, 배터리 성능이 좀 저하되었다고 판단하시고 교체를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Battery protection : Convenience functions temporary unavailable. '배터리 보호 : 편의 기능이 잠시 사용 불가 합니다.' 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운전석 세팅 조정이나 핸들 위치 설정 등 시동 후 자.. 더보기
W211 각종 크롬 광빨 내기 - 머플러팁 / 도어스텝 / 엠블럼 등 벤츠 E클래스 W211 차량만 거의 9년째 타고 있습니다. 전기형 E240 모델을 8년 타다가, 이 익숙함을 버리지 못해, 운 좋게도 후기형 2009년식 E280sp 모델을 1년째 타고 있는데, 아직도 외관이나 내장이 질리지도 않고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운전에 집중할수 있는 넓은 시야각과 은은한 조명, 고급스러운 가죽과 우드 내장재, 그리고 우아한 곡선의 내부는, 요즘의 큰 스크린이나, 다양한 엠비엔트들이 전혀 부럽지 않은 우아함과 안락함을 느끼게 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새차가 더 좋기야 하겠죠 ㅎㅎㅎ) 세차만 제대로 해도 차가 깔끔하니, 구형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지 않고 즐기고 있지만, 유독 외관에 크롬이 포함된 부분이 많고, 자주 세차를 하지 않으면 아무래도 신형과 달리 아주 노화되어 보이기도 합니.. 더보기
아이와 즐기는 연령별 다양한 가족 놀이 (게임) 추천 - 만 3세~7세 아이와 함께 다양한 놀이를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최소 주 2회는 가족간의 시간 (Family time)으로, 주말 오후, 혹은 저녁 식사 후 1시간 정도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TV나 패드 등 전자기기를 멀리 하고, 가족끼리 서로 이야기 하며 다양한 놀이를 하는 것이 아이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고, 특히나 가족간의 유대를 더 깊게 하는 것 같습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아이의 유년 시간에 서로 스크린을 바라 보는게 아니라, 얼굴을 바라보며 소통하는 건 어떨까요? 보편적인 게임과 같이 서로의 승패를 겨루는 게임도 있지만, 초반에는 가족이 한 팀으로서 목표를 달성하는 형태의 게임을 함께 즐기려 노력 했습니다. (cooperative game for kids 라고 아마존에서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서로에게.. 더보기
통풍 체험기 - 3년간의 소회 (이제 두렵지 않아!) 고기파! 맥주러버! 좋아하는 음식, 맛있는 것을 포기할 수 없어서 운동하는 흔한 40대 직장인입니다. 맥주를 너무 좋아하다 보니, 몇 세트나 쟁여두고 마시고, 독일 본토의 옥토버페스티벌도 다녀올 정도 입니다. 그러던 제가 30대 막바지에 통풍이란 질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마침, 뉴스에서도 30대 통풍 환자가 급증했다 하네요. 그 통증과 영향에 놀라며 습관까지도 변경해버린 경험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통풍은, 요산이라는 물질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어느날 엄지 발가락 아래쪽이 붓고 따끔거리는 통증이 생겼는데, 평소 걸음걸이가 바르지 않아 무릎이나 다양한 통증이 있는 터라 지래짐작으로 정형외과를 찾아갔습니다. 한쪽 다리에 힘을 주면 전신이 찌릿거리는 통증이 있어 절뚝거리며 찾아갔던.. 더보기
올드카에 알리발 블루투스 수신기를!! (w211 후기형 ntg2.5 커멘더 블루투스 설치) 왕눈이 헤드라이트! 그리고 요즘에는 중고가가 많이 낮아져서 가성비로 유명한 w211 E 클래스 모델을 타고 있습니다. 기존 전기형 모델 240 아방가르드를 8년을 타고, 올 해 1월 7단변속 280 스포츠 패키지로 기변하게 되었습니다! 차알못임에도, 같은 기종으로 올드카를 옮겨가게 된 이유는 따로 정리를 한 번 해보고자 합니다. 옆그레이드?를 했음에도, 여전히 w211은 운전하기 편하고, 안정감 있으며 신뢰가 가능 좋은 차인 것 같습니다. 다만, 올드카이기 때문에 편의사항이 많이 부족한데요, 제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차량 블루투스 수신기 입니다. 운전하는 동안 노래 듣는 것이 취미이기에, 핸드폰이 오디오로 연결되는 것이 가장 중요했으며, 기존 차량에는 Advanced acoustic의 wtx500.. 더보기
태양열 TPMS 메뉴 설정 및 배터리 교환 방법 만 15살이 되어가는 올드카에 TPMS를 달고서는 마음의 평화를 얻었습니다. 2019/10/01 - [Life/Car] - 올드카에 TPMS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설치 사용기~ 올드카에 TPMS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설치 사용기~ 차에 대해서 잘 모르고, 운전도 잘 못하지만, 그래도 차에 대한 위험성과 안전에 대한 관심만은 높습니다. 관리를 잘 하면 30~40만까지 문제없이 탄다고들 하는데, 그래도 약 15년째 되어가는 연식이기에 최신 차.. kylejung2.tistory.com 설정도 안바꾸고, 그대로 사용 하던 차에, 약 2개월이 지난 시점에, 삑삑거리면서 경보음이 발생합니다. 타이어 못이라도 밟은건가 하면서 불안했는데, TPMS 상 공기압은 정상이고 공기압 측정기로 따로 측정해 봐도 문.. 더보기
외국인 아내와 육아를 하면서 신기하게 느낀 부분 외국인(캐나다) 아내와 살고, 이제 만 4살 된 힘 넘치는 아들 1명을 키우고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다문화 가정이네요. 전혀 다른 대륙, 생활 환경, 가치관을 가지고 있던 아내와 같이 살면서 여전히 신기한 관점이나 행동 등을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다양한 부분이 많지만, 정말 육아에 있어서는, 신기한 관점? 개념의 차이 때문에 많이 놀랩니다. 아마, 제가 첫 아이 육아를 처음 하면서 당연한 것인데도 모르고 있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1. 말못하는 갓난 아기도, 부모의 말을 듣고 이해한다. 미리 아이에게 속삭이듯, 이해를 구하듯, 대화하듯 이야기 합니다. 옷을 갈아 입힐 때도, 목욕을 시킬 때도, 밥을 먹일 때도 수시로 뭘 할지 이야기 해주고, 아이가 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약간의 준비 시간을 줍니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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