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애플워치3 나이키 버젼을 구했습니다.
평소 핸드폰을 들고 다니지 않는 경우의 활동량, 걸음 수도 궁금했기에 걷기 어플을 다운 받아서 비교해 봤습니다.
생각하고 있는 조건은,
1. 필수 어플이 아니다 보니, 광고가 크게 거슬리지 않는 선에서 무료 희망
2. 애플워치, 아이폰 Health 어플의 걸음수와 동기화
3. 애플워치의 컴플리케이션(Complication)에서 걸음 수 표시
4. 심플한 디자인, 애플 워치에서도 무겁지 않은 어플
이런 기준으로 걷기, 또는 step 으로 검색해서 나온 아래 다섯 가지 어플 비교 내용입니다.
아이폰과 애플워치에 나오는 스크린샷과 각각의 장단점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기종은 아이폰6S / 애플워치 시리즈3 입니다.)
1. Pedometer++
- 장점: 직관적인 그래프, 오른 계단 층수 표시, 컴플레이션 하단에서 걸음수와 거리 동시 표시
- 단점: 애플의 헬스어플 걸음수와 차이 발생 (100보 정도), 광고 (하지만 저렴), 워치의 운동 기능은 군더더기 기능인듯 (애플워치의 Workout 기능과 유사)
2. duffy
- 장점: 무료! 애플의 헬스어플 걸음수 동기화, 직관적인 정보 표시, 컴플레이션 상단에서도 걸음수 표시 가능
- 단점: 컴플레이션 하단 걸음 수만 표시
3. Stepz
- 장점: 직관적인 정보 표시, History, Achievements 등 다양한 기능, 워치 상 거리와 열량 표시
- 단점: 제한적인 무료 버젼(컴플레이션 설정이 아예 안됨), 로딩이 상당히 느림! 거부감 생길 정도의 팝업 광고
4. Pacer
- 장점: 다양한 정보 및 기간 추이 관리, 애플의 헬스어플 걸음수 동기화, 사용자가 많은 MyFitnessPal 과 연동
- 단점: 너무 많은 기능, 아무래도 약간의 로딩이 있음, 컴플레이션 하단 걸음수만 표시되고 워치 어플 또한 단순 걸음수만 표시
5. StepsApp
- 장점: 직관적 걸음 수, 칼로리, 거리, 시간, 주간 현황 한눈에 표시, 컴플레이션 하단 걸음 수 거리 함께 표시
- 단점: 무료 버젼은 아이폰과 워치 동기화 불가하고 기능이 아주 제한적
결론적으로, 단순 걸음 수 파악 및 관리를 위한 어플로는
광고가 있지만 워치에서도 사용하기 편한 Pedometer,
광고 없고 헬스어플과 연동 되고, 직관적인 정보 확인 좋은 duffy 를 추천 합니다.
Pacer 도 좋은 어플이긴 하나, 아이폰 어플의 너무 많은 기능에 비해 애플워치의 기능은 빈약한 것이 아쉽습니다.
Stepz는 너무 무겁고 광고 때문에, StepsApp은 기본적으로 아이폰과 애플워치가 연동이 안되는 무료 버젼이기에, 추천 드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걸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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