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아내와 육아를 하면서 신기하게 느낀 부분
외국인(캐나다) 아내와 살고, 이제 만 4살 된 힘 넘치는 아들 1명을 키우고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다문화 가정이네요. 전혀 다른 대륙, 생활 환경, 가치관을 가지고 있던 아내와 같이 살면서 여전히 신기한 관점이나 행동 등을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다양한 부분이 많지만, 정말 육아에 있어서는, 신기한 관점? 개념의 차이 때문에 많이 놀랩니다. 아마, 제가 첫 아이 육아를 처음 하면서 당연한 것인데도 모르고 있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1. 말못하는 갓난 아기도, 부모의 말을 듣고 이해한다. 미리 아이에게 속삭이듯, 이해를 구하듯, 대화하듯 이야기 합니다. 옷을 갈아 입힐 때도, 목욕을 시킬 때도, 밥을 먹일 때도 수시로 뭘 할지 이야기 해주고, 아이가 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약간의 준비 시간을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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