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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도서 : 채식주의자 우리는 보통 개인적인 신념이나 종교적 의미로, 혹은 건강의 목적 등으로 육식을 하지 않는 분들일 채식주의자라고 합니다. 풍족하지 못했던 과거에는 철없이 본인 신념만을 고집하는 것 마냥 부정적인 의견이 대다수였지만, 이제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상대의 신념을 존중하는 등 단어의 의미가 살아있는 듯 변화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채식주의자라 불리는 분들은 과연 그러한 정당성이 있어야만 육식을 거르고 채식을 추구하게 되는 것일까? 혹은 건강에 이상이 있거나 본인의 신념이 식욕을 지배하는 정도가 되어야 하는 것일까? 그 분들은 채식주의자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거부감은 없을까? 과연 본인들이 원하지도 않았는데 혹은, 어쩔 수 없이 고기를 먹지 못하게 되어 괴로울 수도 있지 않을까?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는 다양한.. 더보기
도서 : 드래곤라자 어릴 적에는 어느 책을 읽어도 칭찬을 받았었습니다. 손에 잡히는 대로 책을 읽었었고, 대다수의 위인전부터 과학물, 그리고 스릴러, 추리물 등을 많이 즐겼습니다. 활자가 머리 속에서 그림을 그리는 듯한 기억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중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부터는, 소위 좋은 책과 나쁜 책이 생겼습니다. 학업에 도움이 되는 책은 좋은 책이고, 소설이나 대부분의 베스트셀러는 학생이 읽어도 도움이 되지 않는(?) 책으로 분류 되었습니다. 직장인이 되고 나니 이 분류는 더 심해진 듯 합니다. 시간관리, 자기계발, 업무서적 및 외국어 서적이 대부분이고, 그 외의 책들은 시간낭비이거나 차라리 읽지 않는게 낫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입사 후 자연스레 읽었던 책들이 잭웰치 Jack Welch 관련 책들이나, Good To Gr..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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