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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 라이어 게임 한국에서 방영된 '지니어스 게임'이라는 방송과 연계되어 자주 안내가 되어 '라이어 게임' 이란 만화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도박만화 일종으로, 카이지와 마찬가지. 거액과 함께 의문의 게임에 초대되어 말도 안도는 게임이 소개 됩니다. 엄청난 양의 글과 황당하기 그지 없는 게임룰, 그리고 서로를 속이는 라이어 게임에서 말도 안되는 변칙으로 이기는 주인공, 너무 맹하고 허황해서 짜증꺼지 날 정도로 순진한 여주인공, 처음에 보다 보면 이게 왜 유명한거지?란 의문과 함께 계속 읽게 되었습니다. 자학하듯, 계속 수렁에 빠져드는 주인공이 어떻게 상황을 반전 시키는지, 그 논리나 연계성은 전혀 상관 없다. 현실에선 없을 듯한 인물들과 극한의 상황에서 서로를 속이며 살아남으려 발버둥치는 모습을, 재미 보단 약간 도박에 중.. 더보기
면접 종료 시 지원자의 질문은 필수일까요? (안하면 손해??) 긴박한 면접 종료 시에는, 각 면접관의 질문이 완료 되었는지 확인 후 지원자에게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의 형태는 주로, 아래와 같이 진행합니다. "면접관 질문이 종료 되었습니다. 지원자님은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신가요?" "지원자님은 회사나 업무 등에 관련하여 문의 사항이 있으신가요?" "지원자님이 답변하지 못하신 말씀이나 질문 사항이 있다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지원자 분들이 면접 시 언급 안됬던 부분이나 회사 및 업무 환경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해 문의를 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어떤 질문을 해야할지 잘 모르는 경우도 있고, 아예 질문이 없다고 면접이 종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직자 중에서는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 문의하는 경우도 있고, 질문이 면접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지 문의하기.. 더보기
연차 촉진제 시행 하셨나요? (엑셀-워드 merge로 파일 관리 예시 및 양식 공유) 연차 촉진제는 근로기준법 제 61조에 의해, 근로법이 적용되는 모든 1년 이상 근로자에게 미사용 연차유급휴가 사용을 사용하도록 독려하는 제도 입니다. https://www.law.go.kr/법령/근로기준법/(20211119,18176,20210518)/제61조 근로기준법 www.law.go.kr 긍정적인 의미로는, 연차 유급휴가를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보장하고, 개인의 유급휴가를 계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제61조 내용 중 '다음 각 호의 조치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근로자가 휴가를 사용하지 아니하여 제60조제7항 본문에 따라 소멸된 경우에는 사용자는 그 사용하지 아니한 휴가에 대하여 보상할 의무가 없고' 라는 항목 때문에 시행 됩니다.. 더보기
드라마 : 굿 플레이스 The Good Place 어느때와 같이, 잔인하고 아드레날린을 솓구치게 하는 자극적인 소재에 지쳐있던 참이었습니다. 유명한 '더 글로리'를 한 번 보려고 시도 했는데, 처음부터 비명지르고 학교폭력이 자행되는 장면에서, 20분을 채 보지 못하고 '굿 플레이스'를 시작 했습니다. 온갖 밝은 색채의 배경에, 사후 세계를 다룬다는 신기한 컨셉 및 단순한 이야기로 서서히 이야기에 빠져 들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자막 없이 드라마를 보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봤는데, 언어유희에서 오는 즐거움이 쇼의 재미를 배가시킨 것 같습니다. 천국으로 묘사되는 'Good place'이다 보니, 욕이 사용되지 않고 순화된 용어로 나오는데, 예를 들면, 위 포스터에 있는 것과 같이 'what the fuck!'이 'what the fork'로 자동 변환 됩니.. 더보기
만화 : 하이큐!! 감히 그 명성을 모르고 무심코 펼쳐보게 된, '하이큐!!', 오랜만의 열혈 스포츠! 배구 만화 입니다. 생각나는 명대사. 우리도 배구를 했다. 이기려는 마음이 없다면 이길 수 없어. 패배는 현재의 힘을 인식하는 것이지, 약함을 증명하는 것이 아닙니다 시작하자 마자, 질질 끄는 것 없이 긴박한 스토리로 진행됩니다. 전형적으로 형성된 라이벌 구조인가 했더니 추억의 슬램덩구 강백호 서태웅 처럼, 같은 편에서 협업을 하게 된 구성, 더구나 둘다 초짜라기 보다는 서로가 협업해야 빛날 수 있는 역할이라 참 보기 좋았습니다. 필살기가 서로 협업해야 나오는 속공, 하지만 무적은 아니고 다양하게 협업해야 최강이 되는 형태, 배구의 매력을 가장 잘 녹인게 아닐까 하는 감동과 함께 몰입하게 되었습니다. 배구를 제대로 본 적.. 더보기
수습 기간은 예고 없이 해고해도 되는 걸까?? (3개월? 6개월? 과연 대응책은??) 수습 기간이란, 사용자와 노동자 사이의 근로계약 체결 후, 입사일부터 일정 기간 동안 업무 환경 적응과 학습을 위해 설정하게 되는 기간 입니다. 수습 기간 동안에는 주로 업무 습득을 위한 교육이 진행되고, 보통 사수라고 불리는 팀의 상사와 함께 업무를 진행하며 배우게 됩니다. 새 환경에서 근무하는 신규 입사자가 회사 및 내부 규정, 절차, 업무 등에 배우는 기간이면서도, 사용자인 회사 및 부서장 입장에서는 새로운 입사자가 얼마나 적응을 잘하고 업무를 배워나가는지 판별하는 시기이도 합니다. 업무 진행 속도랄지 약간의 실수는 염두에 두고 팀 내 역할 분담에 대해서 계획하게 되는 중요한 절차 입니다. 통상적으로 알려진 3개월 수습 기간은 법령으로 정해진 기간은 아닙니다. 위의 예시 3개월이 최대란 것은 수습 .. 더보기
w211 올드벤츠 뒷범퍼 센서 살리기 (범퍼 내리고 후방센서 땜질!) 어느날, 센서가 유난히 울려서 뒤를 봤더니, 구멍난 듯 리어범퍼 센서가 사라 졌습니다. 맨 오른쪽은 사라지고, 그 다음 것도 뭔가 범퍼 안쪽으로 떨어지는 듯 약간 안쪽으로 밀려 들어가 있습니다. 인터넷 서칭을 해보니, 센서들이 다 연결되어 있고, 오른쪽 스포일러 쪽으로 살짝 손을 넣어 보니, 센서를 들어 올려 구멍에 다시 맞출 수 있었습니다. '범퍼를 내리고 센서를 범퍼 안쪽에서 실리콘 같은 걸로 고정하면 되지 않을까?' 라는 단순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단순한 생각은.....하루의 소비와 허리의 고통, 엄청난 피로감을 안겨주게 됩니다. 아무리 오래 걸려도, 3시간이면 끝나겠지 했는데, 실제 11시 좀 되기 전부터 사부작 거린 작업은, 무려 오후 6시가 다 되어 가서야 겨우 마무리를 지을 .. 더보기
도서 : 미스 함무라비 판사로서 판사 입장의 글을 작성한 문유석 작가의 첫 작품 '미스 함무라비'를 드디어 읽게 되었습니다. 작가의 성향이나 자유분방한 사고방식이 나타나는 '쾌락독서'를 먼저 읽고 도서관에서 반가운 마음에 주저없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법정 활극이라면서 가장 보수적이라 생각되는 판사에 대한 이야기임에도, 전혀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가 너무 단순한가 싶을 정도로, 인터넷에서 흔히 보던 사건들을 직접 겪고 해결해 나가는 판사의 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 쉬운 캐릭터 이름과 함께 익숙한 사건들이 펼쳐지니 술술 읽힙니다. 다양하면서 접하기 쉬운 사연들, 그러면서도 하나같이 사연이 있는 사연들을 이어 집니다. 특히 각 캐릭터의 성격에 맞게 쟁점이 될만한 사안들을 집어가며 법이 어디까지 관여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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